전주대학교 인문대학 역사콘텐츠학과는 박물관 큐레이터, 문화재 조사, 고전 및 고문서 번역, 역사 교사, 문화콘텐츠 기획 등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1학년부터 관심 있는 영역을 선정하도록 하여 비학점교육, 자격증 취득, 현장 인턴쉽 등을 통한 실용교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역사콘텐츠학과에서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작년에 한국고전번역원 호남권 번역거점연구소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최근 수행한 국책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는 문화재조사 분야(연구비 약 10억), 韓스타일·韓브랜드 사업과 같은 문화콘텐츠 분야(연구비 약 8억), 여지도서, 추안급국안 번역과 같은 고전국역 분야(연구비 약 20억), 한국고전번역원 호남권 번역거점연구소 지정(30년간 100억), 한국학 기초자료조사 연구수행(10년간 23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들이 연구원·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쌓는 한편, 연구비를 받아 자신의 학비를 스스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역사콘텐츠학과는 2013년 6월 73.7%, 2014 6월 87.5% 의 취업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전통의 역사콘텐츠학과는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배출한 중·고등 교사로는 효문여중 정신봉 외 50여명, 박물관 학예사로는 한솔문화재단 노은실 외 20여명, 문화재 발굴 조사 분야에는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임인혁 외 10여명, 고전국역 분야에는 한국고전문화연구원의 이주형 외 20여명의 연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역사문화라는 코드의 새로운 항해를 위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정책에 의한 역사과목의 필수와 강화에 힘입어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콘텐츠학과에 오시면 문화일꾼으로서 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참신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도하겠습니다.
역사콘텐츠학과 학과장